'2010/02'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0.02.09 오딸 작업 도와주기
  2. 2010.02.06 에버랜드
  3. 2010.02.03 SOREL 부츠 3
  4. 2010.02.02 52nd GRAMMY' AWARDS 1

오딸 작업 도와주기

2010. 2. 9. 02:24 from 2010/02
현석(a.k.a. 오딸)이가 2주뒤에 있을 어느 사진전에 참가한다고 하던데 거기에 출품할 사진을 찍기위해 나에게 SOS신호를 보내왔다. 나는 뭐 딱히 할일도 없고 그래서 촌나 쉬운 남자 간지로 흔쾌히 수락. 오딸이 삼청동 어딘가 봐둔곳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삼청동까지 갔다. 알바비 대신으로 에스쁘레소를 마신후 촌나 열심히(?) 오딸의 시다로서 작업을 도와주었다. 내가 요즘 한가하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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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2010. 2. 6. 16:34 from 2010/02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고3때 소풍가고 처음 가는 거니 근7년만인듯. 무한도전에서 쩌리짱이 자장면 먹으면서 탔던거 타고 싶었는데 이게 웬일. 날씨때문인지 운행을 안한다고.... 내가 그거 탈려고 완전 순수한 소녀의 마음으로 설레임을 간직한채 기대를 한움큼 가지고 갔는데!! 이거 완전 개수작. 결국 허리케인 하나만 무대뽀간지로 타고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만 촌나 보고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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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L 부츠

2010. 2. 3. 02:34 from 2010/02
얼마전 대폭설이 내린 뒤 신문과 뉴스에는 미니빙하기가 온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학계에서는 찬반논란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가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큰맘먹고 쏘렐부츠를 구입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쏘렐부츠는 100% 방수에 영하 -40도까지 거뜬히 버틸 수 있는 초에스키모간지 부츠.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바로 착용후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발이 금세 따뜻해지는것이 이것이 바로 진리. 이제 미니빙하기가 와도 내 발을 따숩게 지킬 수 있겠다. 에스키모인들이 안부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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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nd GRAMMY' AWARDS

2010. 2. 2. 07:39 from 2010/02
새벽에 지성 빠레 형님의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리그 1호골의 경기를 보고 늦게 잠에 들었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팝송이 나를 깨우사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 홀리쉿! 오전 10시부터 그래미 어워즈 생중계한다고 그랬는데!! 황급히 일어나 팝송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가니 이미 어머니께서 그래미 어워즈를 보고 계시더라. 나도 재빨리 자리를 잡고 어메리칸 간지로 시청해줬다. 세상에 내가 그래미 어워즈를 생중계로 보다니. 예전에는 항상 인터넷을 통해 봐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 많은 케이블 채널중에서도 어떻게 녹화중계한번 안해주는지 내가 아주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엠넷! 고마워요~ 내년에도 부탁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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