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산책

2011. 1. 25. 11:16 from 2011/01

새벽에 너무나 잠이 안와서 눈이나 사뿐히 즈려밟아볼까하고 산책하러 나갔다. 아무도 없는 탄천에서 아무런 발자국도 없는 눈길을 일본영화 주인공처럼 운치있게 걸으려고 했으나 날씨가 말도안되게 추워서 코흘리개 꼬마처럼 콧물을 흘리며 쫄래쫄래 걷다가 왔다. 아 힘들어 내가 너무나..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