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쿠프. 마지막 짤방은 크라쿠프에서 2박3일동안 우리를 재워준 막다양. 막다 맞나? 아무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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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크라쿠프에 왔으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가봐야 되지 않겠나 싶어 가봤다. 굉장히 삭막한 건물들과 적절히 우중충한 날씨가 어우러져 너무나도 슬픈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실감했는데 여기 해 떨어지니까 조명도 안키고 안그래도 삭막한데 내가 무서워 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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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에서의 마지막날. 너무나 잘해준 마리우스를 위해 마지막 식사는 내가 라면을 끓여서 대접했다. 고마워요 마리우스 형아! Mariusz! Dziękuję!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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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의 밤을 느끼러 나갔다.

1차.


2차.


3차. 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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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스가 우리를 좋은 레스토랑 데려가서 맛난거 사주겠다는데 특히 내가 너무나 좋아할거라고 그랬다. 마리우스와 처음만난날 대화중에 이 형아가 김치를 알고있고 또 굉장히 좋아한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설마.. 했는데 역시나!! 우리를 데려간 곳은 한식당 '김밥'. Mariusz! Dziękuję! 여기는 폴란드에서 17년이나 사신 반폴리쉬 문은경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한식당인데 직접 밭에서 재배하신 무공해채소로 김치는 물론 모든 여러가지 반찬들을 만드신다고 하시더라.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사장님 남편분께서 전부하셨고 곳곳에 있는 아트빨린 작품들은 막내따님분 작품이라고.. 내가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무전여행중이라고 그러니까 고생한다며 김치와 밥도 무한리필해주시고 여행하면서 먹으라고 김치와 후리카케, 인삼차도 챙겨주셨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폴란드 바르샤바 방문하실분들이거나 여행계획중이신분들은 꼭 들리시길.. 꼭 방문해야될곳임. 내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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