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9, 2010

2010. 9. 9. 23:29 from 2010/09

학교를 마치고 그냥 집에 가기는 뭔가 아쉽고 그래서 형제들과 비어를 사가지고 공원에 갔는데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라. 몸을 피신해 처량하게 비어를 홀짝거리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그럴 기미는 안보이고.. 결국 다 홀짝거리고 존내 씁쓸하게 비맞으면서 컴백홈. 썅.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