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의 기다림 끝에 겟. 겨우 얻어탄 차의 주인들은 외관상 포스가 존내 강한 커플이었는데 특이한게 여자는 남자처럼 머리를 짧게 짜르고 말투와 목소리도 중성스러운 반면에 남자는 딱봐도 남잔데 여자처럼 화장을 하고 옷도 여자처럼 입고(망사스타킹까지..) 말투와 목소리도 젠더같더라. 이 커플들 포스에 눌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볼까말까 한 세번 생각하고 용기내어 물어봤는데 자기들은 사진따위 안찍는다고.. 시크한 파리지앵이라 이건가. 몰래 찍을까 생각했는데 그랬다가 걸려서 맴매맞을까봐 2시간내내 쭈구리간지로 조용히 차 얻어타고 갔다는. 감사합니다.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