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슈가에서 째즈의 선율을 만끽하고 나와 집이냐 2차냐 의견이 분분한데 히로키를 제외한 모두 한잔더를 외쳐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야 워낙 유명한 길이니 따로 설명은 필요없을듯. 방콕에 처음와서 카오산로드를 걸을때는 피부도 허여멀건하고 좀 멀쩡해보였는지 나한테 막 호객행위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내 피부는 대책없이 타서 퍽덥된 흙인이라 이방인 아닌 같은 따이랜드동족대하듯 신경도 안씀. 좋아해야되는건지 슬퍼해야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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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하나 2014.07.29 16:14

    일본인 친구들은 현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일은 일대로 하면서 카우치서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까...
    결코 제가 지금 일이 힘들어서 질투하는 건 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YONGMANI 2014.07.29 16:20 신고

      일본 친구들중에도 회사를 다니는 친구들은 집에서만 보고, 주로 시간을 같이 보내는 친구들은 집에서 인터넷,앱 관련된 자기 일을 해요. 일종의 사업이죠. 멋있죠 자기일을 한다는게.

  2. addr | edit/del | reply 2014.07.29 16:38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YONGMANI 2014.07.29 17:06 신고

      외국친구들도 뭔가 잘 안풀리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답답해하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결국은 사람 사는게 별반 다를거 없으니까요.
      그럴때마다 저는 외국친구들한테 항상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렇게 말해요.
      Life is hard. always.. not easy.. so just enjoy this moment. don't worry. be happy.
      그럼 다들 맞장구치며 웃더라구요.

방콕 나이트라이프를 제대로 느껴봐야겠다싶어 어딜가볼까 고민중 클럽을 갈까 했지만 정말 어렸던 예전과는 달리 어느순간부터 밀폐된 공간에서 귀멍멍거리며 음악 듣는게 싫어져서 클럽을 잘 안가게 됐기때문에 패스하고 좀 차분하게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째즈바를 가기로 했다. 방콕에서 유명한 째즈바는 브라운슈가와 색소폰이라고 해서 또 어딜가볼까 고민중 브라운슈가가 뭔가 어감이 더 땡기고 85년도에 오픈했다고 하니 나랑 동갑이고 카오산로드에서 가깝기도하고 그래서 브라운슈가로 결정. 히로키, 토루, 유키, 도이칠란드 아가씨들 베르나, 로타가 함께 동행했는데 얘네들은 좀 지루해뵈는 느낌이었지만 알게뭐야 내가 즐거우면 장땡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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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아살리아 2014.07.29 20:45 신고

    알게뭐야 내가 즐거우면 장떙이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일본친구들은 여행자들을 계속 초대해서 마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기분인데 필리핀 친구가 한명 왔다. 이 친구가 나랑 얘기몇번하다가 차이나타운 가봤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답했더니 자기는 갈거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멍때리고있는데 이게 전체적인 늬앙스를 보니 같이 가달라는 느낌이네.. 아 난 가이드체질도 아니고 더군다나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은 더더욱 가기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어떻게하지어떻게하지 고민하다가 뭐 딱히 할것도 없고해서 갔다 방콕차이나타운. 아 괜히 갔어 날도 더운데.. 다신 안가 차이나타운 어떤 나라를 가던지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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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현대 예술은 어떨라나 궁금해서 방콕아트앤드컬쳐센터에 간첵 가봤다. 지하1층 도서관을 포함 총 10개층이 전부 아트센터인데 메인갤러리는 7~9층. 뭐 아트는 언제나 봐도 항상 내 맘대로 해석할뿐 잘 모르겠고 공짜라서 좋은데 사진도 막 찍게 해주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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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은 방콕의 중심부인데 대형 쇼핑몰과 높은 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서 남들은 쇼핑하러 간다지만 나에게는 그저 땀 식히러 가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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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4.07.28 23:40

    맞음, 씨암은 그런 곳임.

  2. addr | edit/del | reply 2014.07.29 23:10

    처음 씨암 갔을 때 거지, 돈 없음. 근데 두번째 돈 들고 가더라도 살거없더라. 씨암은 에어콘 바람 쐬러 가는 곳 맞음

  3. addr | edit/del | reply 2014.08.01 01:21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