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op Dogg - So Many Pros

2015. 4. 15. 21:45 from 2015/04

이번 스눕 뮤비 펑키 펑키 존멋. 7080 펑크 사운드는 언제나 옳음. 역시 인생은 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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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2015. 4. 14. 12:54 from 2015/04

간만에 청계산. 좁밥됐네 내 무릎. 아 세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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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어떤작품의 주연 배역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중견 여배우가 있습니다. 현재 그녀의 차기작은 앞서 말한 그 어떤작품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이 작품의 주연인물은 젊은 여성과 중년 여성인데 그녀가 이번에 맡은 역은 중년 여성이네요. 젊은 여성 역은 수퍼 히어로 영화와 온갖 스캔들로 뜨고 있는 십대 소녀 배우가 맡았구요. 예상하셨겠지만 예전에 그녀의 배역이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제안을 수락하기 전에 한참을 주저했고, 수락한 후에도 후회일색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젊은 여성 역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며 평생 그 모습으로 남고 싶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본적도 없 중년 여성 역을 해야하니 배우로서 더 나아가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녀의 젊은 비서는 생각이 달라요. 극에서 젊은 여성과 중년 여성은 같은 상처를 지닌 인물 즉, 결국은 동일 인물이라는 해석을 하며 그녀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라고 설득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집중할 수 있게 대본 연습을 같이 해주며 현실적 조언과 비판도 마다하지 않죠. 대본 연습은 현실의 대화처럼 오버랩되고 극에서의 갈등이 실제 두 여자의 신경전으로 전이가 됩니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배우와 연기를 소재로 인생에 대해 고찰하는 영화입니다. 인생이 연극 연극이 인생, 나는 너 너는 나 뭐 이런 뫼비우스의 띠같은 논제를 던져놓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죠. 잉마르 베리만의 [페르소나] 조셉 맨케비츠의 [이브의 모든 것] 데이비드 린치의 [멀홀랜드 드라이브] 파스빈더의 [페트라 폰 칸트의 비통한 눈물] 앙드레 테쉬네의 [랑데부] 등등 많은 작품들이 연상이 되는 영화입니다. 줄리엣 비노쉬,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에 모레츠를 한 작품에서 보는게 신기한 영화이기도 하죠. 줄리엣 비노쉬야 말할 것도 없고 두 젊은 배우들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데 특히 줄리엣 비노쉬와 충돌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진짜 매력적입니다([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그녀는 잊으시오). 결정적으로 지루한데 계속 보게되는 힘을 가진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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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Drive (2011)

2015. 4. 9. 04:19 from 2015/04

[드라이브]는 단순하고 전형적인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주인공, 그가 처음으로 마음을 연 여자, 그러면서 그를 둘러싸게 되는 음모. 그런데 뭔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분명 다 예측할 수 있는 뻔한 이야기인데도 말이죠. 답은 영화의 액션에 있습니다. [드라이브]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칸에서 선택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 얘기는 즉, 이 영화의 액션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닌 유럽 아트하우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거죠. 뭐 감독이 덴마크 사람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로 [분노의 질주]같은 아드레날린 폭주 카체이싱 액션 영화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주인공은 스피드로 무작정 치달리는 드라이버가 아닙니다 도시 곳곳 경찰들의 위치, 도로상황, 차의 상태를 꼼꼼하게 계산해서 지능적으로 달리거나 멈추거나를 조율하는 사람이죠 그리고 언뜻 제목이 주는 인상과 달리 카체이싱 장면도 별로 없어요. 폭력적인 장면이 많은데 지독히 잔인해서 오히려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확실히 일반적인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그런 것들이죠. 전체적으로 복고적인 향수를 띄는 영화라 볼 수 있는데 거기에는 음악들도 한 몫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의 오프닝 크레딧과 배경음악을 좋아하시던데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고편과 함께 오프닝 크레딧을 추가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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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하나 2015.04.12 22:32

    드디어 본 영화다. ㅋㅋ 추천하는 영화 줄거리들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다 보고는 싶은데 어디서 봐야 할지 몰겠네요. ㅎㅎ
    이 영화도 재밌게 봤고, 존 윅도 재밌게 봤어요. 그건 액션 영화지만 추천.

  2. addr | edit/del | reply 하나 2015.04.12 22:34

    아. 혹시 로드 투 퍼디션 보셨어요? 혹시 대부 좋아하셨다면 추천.

    • addr | edit/del YONGMANI 2015.04.14 13:03 신고

      로드 투 퍼디션은 봤지만 존 윅은 아직 못봤네요.. 조만간 찾아볼께요

[분노의 질주]가 돌아왔습니다. 어느새 7번째 작품이네요. 속편이 나올 때마다 더 커지고 더 놀랍고 더 시끄럽고 더 가차없고 더 짜릿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역시는 역시네 역시야 역시고말고 입니다. 너무 물량공세로 승부하는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변명해 드리자면 [분노의 질주]는 첫 작품이 나왔을때부터 그럴 기미가 다분한 영화였습니다. 스토리? 캐릭터들의 감정선? 시퀀스별 연결 구조? 그 무엇보다 중요하건 강렬한 엔진소리로 무장한 화끈한 슈퍼카들의 무한질주 레이싱 액션 즉, 얼마나 더 빠르게 간지나게 끝장나게 달리느냐 뿐입니다. 거기에 시리즈가 무려 7편씩이나 거듭되다보니 더 나은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강박증이 생기는게 당연할거구요. 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제는 거대해짐을 넘어 비대해진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LA 뒷골목 레이싱 범죄 액션물에서 벗어나 전세계를 누비며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슈퍼히어로물로 판을 키웠으니..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업그레이드를 해야되는게 시리즈의 숙명 중 하나 아니겠어요. 살면서 한번도 보기 힘든 슈퍼카들, 간지나는 짜릿한 액션, 전세계 수많은 명소는 확실히 우리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며 대리만족하게 해줍니다.


이번 7편은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막을 내립니다. 아시다시피 [분노의 질주] 오리지널 멤버인 폴 워커가 더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앞으로 이 시리즈가 계속된다 하더라도 더이상 그를 볼 수 없습니다 영화상에서도 그는 가족을 위해 은퇴를 한다고 설정이 되었구요.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보내는 헌사인 엔딩을 보고 있으면 먹먹해집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7편까지 제작이 될 정도로 흥행보증수표임에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할리우드라면 어떻게든지 시리즈를 이어가고 싶을거고 또 그렇게 하는게 어렵지도 않을겁니다 이번에도 열린 결말로 끝내는 것을 보고 냄새가 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하고 그게 저 혼자만의 바람은 아닐거예요. 폴 워커가 없는 [분노의 질주]라니.. 이건 팥 없는 붕어빵과도 같은 그 무언가란 말입니다. 그래도 계속 제작된다면 뭐 당연히 찾아볼테지만요. R.I.P Paul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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