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세계 락 씬의 변방인 대한민국에서 2006년부터 단순한 페스티벌이 아닌 락 페스티벌의 본좌로 자리잡은 펜타포트. 올해부터는 펜타포트를 이끌던 두 회사의 이별로 지산벨리 락 페스티벌과 함께 양강구도가 성립되어 본좌의 의미가 무색해진 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 페스티벌임에는 틀림없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산과 같은 날짜에 열려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거다. 아 이거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과 다를게 뭐야.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가면 된다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닐터. 그래도 이런 행복한 고민이라면 못 할 것도 없지 않을까 싶다. 뭐 아무튼 나는 펜타포트에 다녀왔다. 수많은 뮤지션들이 분위기를 끌어올려 남녀노소, 너나나나 할것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락 스피릿을 즐기는데 이것이 바로 진리. 마지막으로 뮤지션들에게 무한 뤼스펙을.... 롸큰롤!!

Posted by YONGMANI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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