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도 보고 국수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이렇게 끝인가봉가하고 쉬고 있는데 할아버지들께서 오시더니 사진전 보러 갈건데 같이갈래 그러시네. 나야 완전 땡큐베리싸와디깝이지만 이 할아버지들 지치지도 않으시나 걱정이 되서 안피곤하시냐고 여쭤보니 돌아오는 대답은 We are still strong. 아 존나 간지. 할아버지들 따라 도착한곳은 치앙마이 시내에서도 구석진 곳에 있는 DAA (Documentary Arts Asia). 안에 계시던 스태프분께서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과 관련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라고 소개를 하시던데 매주 영화상영을 하고 매달 새로운 사진전이 열리고 매년 다큐멘터리 필름 페스티벌도 연다고 하시더라. 아 존나 간지네 여기. 현재 진행중인 사진전은 태국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게이들을 상대로 매춘을 하는 남자 미성년자들을 소개하는 조금 무겁고 어두운 소재였는데 마음이 좀 씁쓸했음. 열심히 삽시다 모두! DAA 에 관한 정보는 http://www.doc-arts.asia/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