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누군가가 히로키를 부르는 소리에 깨어났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길래 내가 나가서 확인해보니 히로키가 초대한 카우치서퍼더라. 어메리칸러시안 커플(이름 기억 안남)이었는데 히로키도 뒤늦게 내려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이 커플이 배고프다고 징징대길래 히로키와 나는 일어난 상태 그대로 씻지도 못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근처 노점상에 가서 스트릿소울푸드를 사들고 근처 잔디밭에 앉아 멍한 상태로 아침을 먹었는데 무슨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뭐 그렇다고.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