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에서 몽펠리에로 가는 길, 첫번째로 얻어탄 차의 주인이신 프랑코 아저씨께서 바쁘지 않으면 자기집에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가라고 초대를 하시는데 아 이거 또 거절할 수 있나.. 그냥 냅다 감사합니다 따라가야지. 아저씨 집에 가서 진짜 커피만 얻어마시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아저씨께서 막 이거저것 챙겨주시는데 아 이거 또 거절할 수 있나.. 그냥 냅다 감사합니다 막먹어야지. 내가 먹으면서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프랑코 아저씨께서는 젊으셨을적 여행을 너무나 좋아하셔서 세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셨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백패커는 언제나 항상 배고프다는것을 잘 아신다고 하시면서 주전부리를 챙겨주시고 다시 히치하이킹하기 좋은 장소까지 태워주셨다. 프랑코 아저씨의 응원과 챙겨주신 식량들에 힘입어 수월하게 몽펠리에 도착. 감사합니다!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