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뇨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에 갔다. 지난주에 그라시아 거리에서 축제가 열린 것으로 보아 거리마다 크고 작은 축제가 있는것으로 추정되어 알아보니 산츠라는 거리 축제 연맹 위원회가 있더라. 여기에 소속되어 있는 거리들은 매년 축제를 여는데 로컬피플들끼리 놀고먹는게 아닌 바르샤를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유명 명소외에도 모든 지역을 알리고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하는 행사인듯. 이제는 한국에서도 수많은 축제들이 생겨나 별 다를게 없어보였지만 그래도 다른점은 나이드신 어르신들께서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문화와 에너지를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건데 참 부럽고 좋아보인다는. 한국도 이랬으면 좋겠다. 뭐 그렇다고..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