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편지

2011. 3. 23. 01:34 from 2011/03

책상 서랍 정리하던중 군인이었을때 받은 편지들을 보관한 상자가 보여 열어보았다. 가족, 친구, 친척, 지인분들이 깨알같이 적어서 보내주셨던 옛 편지들을 오랜만에 하나하나 꺼내 읽어보는데 아 뭔가 굉장히 오글거려 괜한 깨방정 웃음 날리고 또 코끝이 찡하고.. 덕분에 감성치수 올라간다 내가 너무나 힘들게.. 가끔씩 힘들거나 외로울때 꺼내 읽어야겠다 손발 오글거리면서.. 뭐 아무튼 5~6년전 편지 보내주셨던 그리고 지금 이순간까지도 절 생각해주시고 위해주시는 모든 형제자매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힘이 나네효~ 땡큐!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