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시켜주기

2010. 1. 19. 04:52 from 2009/12

군대 후임이자 부산 촌놈 정홍이가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서울 나들이를 하기위해 올라왔으니 나보고 가이드를 해달라고 하더라. 내가 언젠가는 이런 뭐같은 시츄에이션이 일어날거라 예상을 했지만 하필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닥본사하기로 한.... 게다가 날씨는 에스키모인들도 울고갈 간지의 추위.... 아무튼 타이밍한번 기가막히게 맞춰서 온 정홍이를 위해 나는 3류 여행사 가이드 간지로 스파르타 단기속성코스 서울 나들이를 시켜주었다. 아 진짜 촌나 추워서 내 거시기가 거시기해서 거시기되는줄 알았다는.... 부산 촌놈! 가이드비 입금시켜라.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