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와당박물관

2013. 4. 13. 05:29 from 2013/04

혜림양이 일하는 유금와당박물관에 놀러갔다. 2년여동안 일하면서 자기 친구들중 여기를 방문한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며 생색내샀던데 뭐 감사의 말을 전해요 영혼없이. 부암동 어느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여기는 와당(처마 끝부분에 사용되는 기와)과 도용(흙을 빚어 만든 인형)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박물관인데 그것보다 내 관심을 끈건 여기 잔듸마당 있다는.. 나도 이런 잔듸마당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또 깜짝 놀란게 있다면 선우양과 구십팔프로 닮으신 선우양 데깔꼬마니 사촌언니분께서 여기서 일하시더라는.. 선우양은 얼마전 결혼을 하고 뉴질랜드로 뜬 혜림양 단짝. 내가 유럽여행한다고 제대로 축하도 못해줬는데 다시 한번 축하해요 선우양!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고 내조의 여왕이 되시길. 그나저나 나도 이런 잔듸마당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좋겠다 혜림양.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