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티구

2014. 8. 18. 18:46 from 2014/08

티구가 우리집에 온 첫날부터 마트에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래저래 못가다가 마지막날에 갔다. 친구들 줄 선물 산다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더니 결국 지먹을 과자때기들과 생활용품들 잔뜩 사더라 일본보다 싸다면서.. 장을 다보고 나와서 케이비헤븐에 들러 김밥떡볶이로 한국의 무한사랑을 보여주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어머니께서 거제도로부터 직접 공수한 장어를 구워주며 다시한번 한국의 무한사랑을 보여주었다. 강원도 로드트립 드라이브한다고 고생한 찬익이와 곧 있으면 유부남이 되는 대갈이도 불러 함께 즐겼음. 잘가 티구! 또 놀러와 피쉬아이먹으러!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