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스케이팅

2011. 6. 3. 02:22 from 2011/06
오랜만에 원석이와 동네 탄천에서 열정있게 스케이트보드를 탔다. 너무나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열정만 앞서고 몸은 따라주지 않아 결국 알리를 하다가 내가 데굴데굴 굴러 팔꿈치와 발목에서 피가나고 손목이 돌아가고 보드데크에 금이가서 균열이 생기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아이고 나죽네~ 내 퍽덥된 스켑 썅! 소울이 상해서 열정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깨작깨작 거리다가 맥그로나르도 가서 햄버거 먹고 노가리 까고 무사히 집에 들어갔다는.. 뭐 그랬다고..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