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딜 가서 유럽문화감성치수를 높일려나 고민하다가 뉴 내셔널갤러리와 컬쳐포럼에 가기로 결정. 일단 뉴 내셔널갤러리에 먼저 들렸다. 건축가 미스 반 데 로에가 마지막으로 건축한 건물이라고 하던데 갤러리 안에서는 피카소, 클리, 딕스, 뭉크, 키르히너등 20세기초 큐비즘, 표현주의, 바우하우스, 초현실주의 유럽회화와 조각작품 컬랙션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유럽감성치수 올라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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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강가를 따라 걷다가 우연히 베를린 장벽이 나타났는데 장벽은 이스트사이드갤러리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이미 아트월이 되어 있더라. 내가 그때그당시그거를 느끼고 싶었는데 아 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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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경이간 빌려준 SMB카드로 독일이 낳은 패션사진의 거장 헬무트 뉴튼옹의 전시를 보러갔다. 이 영감님 때문에 패션사진 이미지가 근본적으로 변화했다고 하던데 난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좋은사진 많이 찍으신건 알겠네.. 보그,, 엘르, 플레이보이등 세계적인 패션잡지와 일한 사진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음.


전시장에는 뉴튼옹의 작품전시말고도 독일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뉴튼옹의 포르노그라피적인 작품과는 달리 순수, 다큐, 광고, 디지털미디어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더라. 재밌는 작품 많던데.. 내가 간만에 문화감성치수 올렸네. 내일은 또 어디로 문화감성치수 올리러 갈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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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없이 베를린 한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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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이는 독일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영국으로 간댄다. 그리고 근경이는 오스트리아로 스키타러 간댄다. 그럼 나는 카우치서핑 호스트를 구해야되나 생각하고 있는데 근경이가 집키를 쿨하게 건내면서 베를린에 있을동안 자기집에서 지내라고 하더라. 꺄올! 고마워요! 근경이는 쿨한남자! 영민아 영국여행 잘해~ 근경아 오스트리아에서 스키잘타고~ 분당에서 보자 형이 거하게 쏠께 케이비헤븐에서..


근경이가 떠나면서 쿨하게 집키만 준게 아니라 여러가지를 빌려줬는데 첫번째는 학생증. 독일에서는 학생증만 있으면 버스, 트램, 지하철 등 그 도시의 교통수단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함. 두번째는 SMB카드. 베를린에는 수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는데 이 카드가 있으면 베를린의 주요19개 미술관, 박물관을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함. 마지막은 빈 맥주병과 페트병들. 독일 마트는 빈 유리병과 페트병을 반납하면 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영수증으로 바꿔주는데 그걸로 마트에서 먹고 싶은거 사먹으라고 하더라. 꺄악! 고마워요! 근경이는 역시 쿨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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