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의 베이스캠프를 키림네로 옮겼다. 이 친구는 작년 프랑스 리옹에서 만났었던 터키 친구(포스트 보기, 보기). 역시 리옹에서 같이 만났었던 폴리쉬 톰도 화상통화를 통해 다시 만났는데 리옹에서 같이 놀았던 그때 생각나고 좋네.. 거진 10개월만에 만났는데 너무나 반갑고 초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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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다. 얘네들 아이처럼 막 좋아하더니 그새 바로 나가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 하고 놀더라. 그러면서 내가 운이 좋단다. 이스탄불에서 눈 보는게 쉽지 않다면서.. 그래서 결론은 내가 럭키가이라는.. 뭐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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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루는 남친 세즈잔, 친언니 엘립, 그리스 친구 안토니오와 함께 산다. 가끔씩 엘립 누나 피앙세도 놀러옴. 뭐 아무튼 나를 포함한 이 모든 인원이 가라오케 다크나잇으로 느즈막히 일어나 멍때리다가 거하게 터키식 선데이 브런치를 즐기고 루미큐브 게임하고 저녁먹고 모노폴리 게임으로 릴렉스하게 하루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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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의 연말 계획은 제니네서 죽치고 앉아 새해를 맞이하는 거였는데 제니&안겔이 다른 친구들과 산타러 가는 바람에 무산되어 버렸다. 연말에 갑자기 길바닥에 나앉게 생겨버려 막막하고 애초에 잡혀있던 약속이라고 하니 할말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제니가 걱정하지 말라며 미로&야나 커플한테 연락하더니 거기서 지내라고 하더라. 알고보니 미로&야나도 카우치서퍼. 고마워요! 야나는 내 생일날 핸드메이드 브로치를 선물로 준 친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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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제니! 그리고 아이처럼 유쾌해서 즐거웠어 안겔! 초대해줘서 고마워! 잘있어 또 만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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