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히치는 목적지 없이 그냥 남쪽으로.. 얻어탄 차의 주인 형아가 내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며 캔맥 주고 차에서 내려서는 병맥 사주고 그러시네. 감사합니다 싸이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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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동안 자다르에서의 일상 스케치. 용철이 철민이와의 수다와 보리스 할아버지의 수준급 요리덕분에 몸과 마음을 힐링한 한주였네요. 얘들아 한국에서 봐요! 할아버지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 꼭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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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용철이가 자다르에 왔다. 용철이는 지난 6개월동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네팔, 인도를 여행하고 유럽으로 넘어왔는데 무슨 동남아인 사기꾼 보는줄 알았네.. 용철이의 지난 6개월간 아시아 여행기를 들어보니 존나 간디. 나도 가야지 특히 인도. 그나저나 보리스 할아버지 집은 남자 네명이 지내기에는 좀 좁은편인데 개의치 않으시고 용철이까지 함께 지낼 수 있게 허락해주셨다. 감사드립니다 보리스 할아버지. 그리고 나를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준 용철아 고마워요! 간만에 친구 만나니까 너무 반갑고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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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할아버지, 철민이와 함께 닌에 갔다. 닌은 자다르에서 17km 떨어진 조그만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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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 하면서 얻어탔던 차의 주인분들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메일로 보내드린다. 그분들께 작은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연이되어 지금까지 연락을 하는 분들이 몇몇있다. 슬로베니아에서 차를 얻어탔던 즈드라브코 형아도 그 중 한명(포스트보기). 얼마전 사진과 함께 저는 지금 크로아티아 자다르에 있습니다라고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온 답장 '사진 고마워! 나 몇일뒤에 자다르에서 공연있어. 기회가 된다면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그래서 다시 만났다 즈드라브코 형아를그리고 형님의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도 봤다 공짜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래식 바이올린 음악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이 형님의 홈피 체킹해보시길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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