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면서 그 나라의 로컬마켓이나 플리마켓을 체킹해줘야 어떤간지인지 알 수 있다. 이거시 빈의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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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와 그래타가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따라가봤다. 얘네들이 어떤 식당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는데 내려갈수록 유럽스럽지 않은 흥에겨운 젬베소리가 들리더라. 뭐지 이건 설마.. 했는데 역시나! 아프리칸들이 젬베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만큼은 여기가 아프리카! 공연을 관람하던 사람들도 너무나 흥에겨운 나머지 결국에는 모두다 일어나 춤을 추는데 여기가 아프리카! 남녀노소, 빨강인, 노랑인, 검정인, 게이, 레즈, 젠더, 외계인할거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이 아 감동이었음. 이거시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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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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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두번째 호스트는 줄리아와 그래타. 이 친구들 집은 도심중심지라 여기를 베이스캠프삼아 빈 시내를 활보하고 다녔다는.. 고마워요 레이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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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브라티슬라바를 단순 경유지로 선택한 이유는 옆동네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려 세팀의 카우치서핑 호스트에게 승낙을 받았기 때문(참고로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와 오스트리아 수도 빈은 차로 한시간 거리). 첫번째 호스트 집은 시트콤에나 나올법한 친구들이 때거지로 몰려사는 큰집인데 무려 7명이 함께 살더라. 거기에 개 4마리, 고양이 1마리, 마당에 닭 4마리.. 얘네들은 항상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집 정리는 잘 안하고 계속 담배피고 맥주마시는데 뭔가 정신없고 재밌는 집이다 여기.

첫날밤, 이 친구들이 우리를 이 동네에서 굉장히 오래된 조그만 클럽에 데려가줬는데 틸과 레니는 여기서 꽐라가 되고.. 집에 돌아와서는 차에서 침낭꺼낸다고 기웃거리더니 차키를 차에 놔두고 문을 닫고.. 가끔씩 얘네들 술쳐먹고 꽐라되서 사고치는데 오늘도 한건 하셨네요.

다음날 아침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차문을 여는일로 하루의 시작. 숙취해소하고 음악듣고 멍때리고.. 릴렉스한 하루.

마지막날 역시 릴렉스하게 멍때리고 릴렉스하게 헤어짐. 안녕 고마워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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