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0.05.31 한국 VS 벨라루스
  2. 2010.05.29 텐트 조립 연습 2
  3. 2010.05.23 성현 방문 2
  4. 2010.05.23 청평 1박2일
  5. 2010.05.22 농구

한국 VS 벨라루스

2010. 5. 31. 01:47 from 2010/05
월드컵이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요즘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나이키와 손잡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대표팀의 평가전을 보여주면서 붉은좀비로 만들려고 하고있다. 나도 슬슬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준범이를 불러 한국과 벨라루스 평가전을 보러갔다. 당연히 이길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갔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패. 그래도 역시 축구는 때관람이 진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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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조립 연습

2010. 5. 29. 01:42 from 2010/05

본격적인 캠핑시즌이 다가왔다. 그래서 창고에 처박혀 있는 텐트를 꺼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텐트 조립하는 연습을 해봤다. 다행히도 아버지께서 조립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순서대로 자세하게 적어놓으신 종이가 있어서 힘들지 않고 조립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거 텐트 조립하는게 꽤 까다로운 작업이다. 아무튼 여차여차 조립을 해보니 아 이거 촌나 느낌있다! 캠핑 가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아나 텐트 안에서 드러누워 보고 캠핑 계획을 짜고 다시 열심히 해체했다. 진짜 간다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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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방문

2010. 5. 23. 17:54 from 2010/05
성현이가 정장에 신을 구두를 빌려달라며 오랜만에 동네로 방문을 했다. 성현이의 방문에 동네친구들인 윤성이와 준범이도 나왔는데 둘다 아이폰을 가지고 나타났다. 역시 대세는 아이폰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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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1박2일

2010. 5. 23. 17:44 from 2010/05
주말을 이용해 청평으로 마실을 나갔다. 같이 가기로 한 형제들(재선, 건석, 도영, 상훈)은 하루전에 차를 타고 갔고 후발대로 가는 나머지 인원(나, 문기)은 기차를 타고 갔다. 기차 오랜만에 탔는데 요즘 MT시즌인지 풋풋한 대딩들 엄청 많더라.
민박에 도착해 짐을 풀고 형제들과 민박 앞에 있는 조종천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다. 시골아이들 간지로 마더네이처의 기운을 받으며 물고기를 잡기 시작한 우리는 초반에 잡힌 조그만 놈들을 부모님 모시고 오라고 한뒤 풀어주는 관대함과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들이 은혜를 잊고 부모님을 모시고 오지 않아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우리는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잡기 시작했다. 우리가 조종천에 사는 어린양들을 다 잡아들일 기세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데 어디선가 기운이 다른 물고기가 우리에게 겁없이 다가오더라. 우리는 아싸가오리 심정으로 잽싸게 잡아올렸는데 진짜 대박! 이거시 월척이라는 건가.
잡은 물고기들을 쏘쿨하게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주고 저녁차리기와 설거지 복불복을 위해 팀을 나눠 족구와 농구를 한뒤 저녁식사를 했다. 릴렉스하게 저녁을 먹으면서 노가리를 까다보니 어느덧 어두워져 있었다.
저녁을 먹은뒤에는 역시 술판. 남자들끼리의 술판은 안봐도 뻔한 개난장판. 이거시 인생.
다음날 아침, 우리는 주말연휴의 마지막날이라 차가 막힐 것을 감안해 아침일찍 서둘러 짐을 싸들고 민박을 나와 집으로 출발했다. 형제들! 여름에 또 가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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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2010. 5. 22. 01:50 from 2010/05
찬익이를 만나 오랜만에 프리스타일 간지로 농구 한판. 찬익이는 동네 아저씨 간지로 샌달을 신고 나와 별로 뛰지도 않고 힘들다고 뻗어버렸다. 이거시 프리스타일 농구의 기본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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