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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7 [INTO THE EUROPE] 베르누 Pärnu
  2. 2011.11.07 [INTO THE EUROPE] HOSTEL LOUNA (4)

베르누는 에스토니아 남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동네인데 굉장히 한적하고 여유로운 사람들을 볼 수 있음. 여기 여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라고.. 여름에 왔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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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누에 도착해서 계획은 처음으로 카우치서핑 승인을 해준 호스트집에 가는거였는데 오늘은 친구가 놀러와서 내일 될거 같다는 메세지에 패닉상태.. 어떻게하지.. 또 노숙해야되나.. 일단 동네 체크하면서 생각하자.. 동네를 여기저기 체크하고 있는데 성당발견. 어떻게 도움을 청해볼까하고 들어갔다. 신부님이 계셨는데 내소개를 하고 되지도 않는 짧은 영어로 자초지종을 설명한다음 결론은 여기서 하루밤 쉬어갈 수 있냐고 물어봤다. 신부님께서 따라오라고 하셔서 일단 따라갔는데 근처 호스텔에 나를 데리고 들어가시더라. 그리고는 거기 계시는 할머니와 계속 얘기하시더니 여기서 쉬면 된다고 하셨다. 아니 신부님.. 저 돈 없다니까요.. I don`t have money. 그랬더니 신부님께서 It`s Free! 라고.. Free?! 진짜? 내가 벙쪄가지고 있는데 신부님께서 잘왔다며 편히 쉬고 가라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다. 할머니께서 방으로 안내해주시고 친절히 설명해주신다음 내일 아침도 줄테니 9시에 식당으로 오라고 하셨다. 그냥 성당바닥에 매트리스 깔고 침낭덮고 자는걸 생각했는데 이런 호화스러운 대접과 잠자리에 내가 솔직히 의심했다는.. 내일 나갈때 돈 받는거 아냐? 다음날 아침먹고 짐싸들고 나가면서 키반납할때까지 의심했음.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다. 알고보니 여기 호스텔은 성당에서 운영하는 호스텔이었음. 죄송합니다 의심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신부님, 할머니. 올바른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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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1.11.12 04:43

    거기는 마인드가 틀려뿌네....아애 만들어 놔삔네. 울동네촌구석에 졸랭넓은교회에 재워달라캐도 차갑게나가라카는데...

  2. addr | edit/del | reply 원여사 2011.11.19 12:12

    신부님 친근하네 용마니 컨셉인데

  3. addr | edit/del | reply 바람을 흩날리며 2011.12.25 09:57

    친절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