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을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광장에 엄청 큰 마켓이 들어서 있어서 가봤다.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하던데 이게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한달동안 열린다고 하더라. 난 빈에서 처음 본거라 빈에서만 열리는건줄 알았는데 틸, 레니 말로는 유럽의 거의 모든 국가가 12월 한달동안은 크리스마켓을 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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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면서 그 나라의 로컬마켓이나 플리마켓을 체킹해줘야 어떤간지인지 알 수 있다. 이거시 빈의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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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와 그래타가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따라가봤다. 얘네들이 어떤 식당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는데 내려갈수록 유럽스럽지 않은 흥에겨운 젬베소리가 들리더라. 뭐지 이건 설마.. 했는데 역시나! 아프리칸들이 젬베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만큼은 여기가 아프리카! 공연을 관람하던 사람들도 너무나 흥에겨운 나머지 결국에는 모두다 일어나 춤을 추는데 여기가 아프리카! 남녀노소, 빨강인, 노랑인, 검정인, 게이, 레즈, 젠더, 외계인할거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이 아 감동이었음. 이거시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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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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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두번째 호스트는 줄리아와 그래타. 이 친구들 집은 도심중심지라 여기를 베이스캠프삼아 빈 시내를 활보하고 다녔다는.. 고마워요 레이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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