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에 해당되는 글 144건

  1. 2014.05.30 조조영화 : X-MEN Days of Future Past
  2. 2014.05.29 R.I.P My Max 97
  3. 2014.05.29 심야영화 : THE GRAND BUDAPEST HOTEL
  4. 2014.05.25 을지면옥 2
  5. 2014.05.25 [Yongmani's Table] May 25, 2014 Brunch 2

그래요!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어요 브라이언 싱어! 영화 엑스맨 시리즈는 당신거라구! 이제 다신 외도하지 말아줘요 제발..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엑스맨 영화들 종합하는 대부급 엑스맨이니 꼭 보세요 여러분. 그리고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면 다음편 엑스맨 아포칼립스 쿠키 영상 볼 수 있으니 끝까지 긴장늦추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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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My Max 97

2014. 5. 29. 16:02 from 2014/05

2004년 당시 하늘의 별따기였던 맥스 97 실버를 어렵게 구해 존나 간지부리며 신고 다닌지가 어언 10년.. 그 10년동안 내 발이 되어주었던 맥스가 사망선고를 받았다. 한달전쯤 어느 평화롭던 주말오후, 맥스를 신고 날아보자 팔짝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오른발밑창의 앞부분이 턱 하고 떨어지더니 점점 몸체와 분리가 되어 내가 멘붕이 왔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나이키매장에 접수를 빡!! 그 끝이 이 끝이 될 줄이야.. 그냥 접착제로 붙이면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지만 잠깐의 임시방편이 될 뿐 다시 떨어지고 신발도 상한다고 하시더라. 아 한달이나 기다렸는데.. 집에 돌아와 접착제로 붙일까 고민하다가 뭔가 맥스에 대한 으리가 아닌거 같아서 그냥 고이 모셔두기로 했다. 이제 편히 쉬어 내 맥스 97. 지난 10년동안 내 발이 되어줘서 고맙고 즐거웠어. 앞으로 길거리를 함께 돌아다니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평생 옆을 지킬께 으리있게. 아 눈물나네. 역시 인생은 무상하고 영원한건 없네요. 마지막 사진은 밑창이 떨어졌을 당시 고뇌에 찬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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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심야영화 때리러 갔다. 나 혼자만 있길래 오예 이러면서 영화관 통째로 빌린 시크릿가든 도련님 간지로 발뻗고 있는데 공포영화 예고편 나와서 살짝 쫄고 발 잠깐 내렸지만 영화가 시작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발뻗고 존나 크게 웃었다. 역시 웨스앤더슨 무비! 아 1968년 주브로브카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가보고 싶다. 첨부하는 영상은 트레일러 영상. 트레일러 영상만 봐도 존나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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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면옥

2014. 5. 25. 22:55 from 2014/05

냉면 마니아 보나양을 따라 을지면옥에 갔다. 여기가 평양랭면으로 존나 유명한 곳이라고 그러더라. 입구도 존나 간지나고. 아 평양랭면 먹고 있으니 평양 가보고 싶더랬음. 저번에도 쓴 적 있지만 나 빨갱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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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B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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