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후의 원래 계획은 서쪽으로 가는거였으나 남쪽인 리옹으로 온 이유는 김치버스를 만나기 위해서인데 김치버스는 세명의 요리사들(류시형, 김승민, 조석범)이 버스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며 김치를 통해 한식과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프로젝트. 보통 버스에서 숙식을 해결하시는데 리옹에서는 아시는분 집에서 머무르니 거기로 오라고 하시기에 찾아갔다. 그 아시는분은 허찬 형님이시라고 현재 리옹 폴보퀴즈 조리학교 부쉡이시고 또 이 형님의 친구분이 놀러오셔서 같이 계시던데 박정근 형님이시라고 여행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사진작가시더라. 도합 남자 6명이서 식탁이 으스러질정도로 성대한 만찬을 즐기고 정말 사람냄새나는 대화를 했는데 아 이거시 인생. 잘알지도 못하는 저를 흔쾌히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무사귀국해서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

Posted by YONGMANI 트랙백 0 :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