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제일 큰 호수인데 그 크기가 무려 벨기에와 비슷하다고 하더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가난한 여행자라 이르쿠츠크에서 제일 가까운 라스트비얀카에 가기로 결정.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버스가 아닌 봉고차 비스무리한게 오더니 타라고 하네. 역시 러시아..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뭔가 사연많은 사람들이 한데모여 배틀로얄하러가는 간지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정도 가다보니 바다가 보이는데 이거시 바다가 아니라 바이칼 호수! 시베리아의 진주! 시베리아의 푸른눈! 바다가 아니라 호수! 역시 마더네이쳐..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