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용철이가 자다르에 왔다. 용철이는 지난 6개월동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네팔, 인도를 여행하고 유럽으로 넘어왔는데 무슨 동남아인 사기꾼 보는줄 알았네.. 용철이의 지난 6개월간 아시아 여행기를 들어보니 존나 간디. 나도 가야지 특히 인도. 그나저나 보리스 할아버지 집은 남자 네명이 지내기에는 좀 좁은편인데 개의치 않으시고 용철이까지 함께 지낼 수 있게 허락해주셨다. 감사드립니다 보리스 할아버지. 그리고 나를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준 용철아 고마워요! 간만에 친구 만나니까 너무 반갑고 좋은데요!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