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24
2012. 4. 18. 20:11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부르고스에 도착해 신세지기로 한 마르졸리집에 찾아갔는데 나 말고 두명의 여행자가 더 있었다. 한명은 벨지움 스테판, 또다른 한명은 불가리안 제니인데 이 친구들은 현재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걷고 있는 중이라고 하더라. 뭐 아무튼 마르졸리집에서 지내는동안 얘네들이 한국음식 만들어달라고 졸라서 예쉡간지로 되도않는 볶음밥 만들어주고, 우노라는 카드게임 처음해보는데 처음부터 타짜간지로 연속 4연승해서 슈퍼트램프꼬레안이라고 불리고, 마르졸리가 만들어준 애플파이가 너무 스위트해서 배터지게 먹고 배탈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