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는 세친구 루이, 파블로, 디에고의 집에 머물고 있는데 그중에서 나를 초대한 루이 형님은 단편영화 및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현재 전세계의 특별한 여행자들에 관한 다큐를 구상 및 촬영중이다. 이 형님께서 나를 흔쾌히 초대한 이유가 내가 무전여행자이자 이 형님과 공부한 전공이 같다라는 점 때문(내생각이지만). 뭐 아무튼 마드리드에 머무는동안 이 형님의 다큐 촬영 작업에 내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로 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내가 촬영대상이 되어드리는것. 아 긴장되네.. 조만간 촬영 하실거라고 하니 대책없이 타서 뻑덥된 내 피부 좀 관리해야겠다는..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