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에서는 지금까지 카우치서핑하면서 처음으로 흑형한테 초대받았다. 아프리카 토고 출신 에덤 형아가 바로 그 주인공. 이 형 얼핏보면 축구스타 앙리 닮았는데 뭔가 그냥 존내 멋있음. 역시 흑형간지.. 그건 그렇고 4일동안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을 따로따로 포스팅할까하다가 내가 요즘 귀차니즘에 빠지사 한꺼번에 포스팅하겠으니 이해해주시길. 내가 간장닭볶음탕 만들어서 함께 맛있게 먹고, 이 형 친구분집에 초대받아 근사하게 프렌치식 저녁 얻어먹고, 형네 루프트탑에 올라가 바베큐 파티하고.. 뭐 이거 간추리다 간추리다 보니 결론은 먹는것만 보여줬네. 초대 감사합니다 에덤 형! 우리 꼭 아프리카 토고에서 만나요!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