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게이커플 마르코와 얀코네 집에서 2박3일동안 지냈다. 마르코는 중고등학교인지 대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어 선생님이고 얀코는 기차를 사랑해서 철도청에서 일한다고 하더라. 이 커플은 직접 빵을 손수 반죽해서 화덕에 구워 먹고 채식만 하는 배지테리안. 특히 마르코는 매운맛을 좋아해 고추를 사랑하는데 내가 또 매운맛을 사랑하는 한국인인지라 아무렇지 않게 고추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지금까지 자기네집에 와서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고추를 먹는 사람은 니가 처음이라며 너무나 좋아하고 얀코의 표정은 살짝 어두워지고.. 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잔데 괜히 게이 눈치보고.. 뭐 아무튼 결론은 내가 게이바에는 몇번 가봤어도 게이집에는 처음 가봤다는.. 고마워요 마르코! 얀코!

Posted by YONGMANI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