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EUROPE] Hitchhiking vol.3
2011. 11. 8. 20:29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이제 정들었던 에스토니아를 떠나 라트비아 리가로 가기위해 히치하이킹을 해봅시다. 신디, 베르누, 리가로 나눠지는 삼거리까지 월도프가 태워줬다. 고마워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리가로 가는 차를 잡아야 되는데 이전처럼 쉽게 잡히지가 않았다. 해는 지고.. 어떻게 하지 메를라 아줌마집으로 다시 가서 하루 더 재워 달라고 그래야 되나.. 이러고 있는데 마침 옵티머스프라임 뺨치는 트럭이 멈춰섰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시는 아저씨였는데 계속 에스토니아어로 말씀하시고 담배피시고 말씀하시고 담배피시고.. 나는 계속 알아듣는척하고.. 사진 찍자고 그러니까 인상쓰시며 안된다고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