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로..

두번째 얻어탄 차의 주인은 페르난도 할아버지. 9월에 할아버지 된다고 기분이 좀 업된상태셨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나보고 자기집에 들려서 씨에스타를 즐기고 가라며 초대를 하셨다. 나야 뭐 거절할 이유도 없고 고민하는척 없이 바로 네 그러고 따라가서 맛난거 얻어먹고 낮잠자고 아 좋은데. 씨에스타를 즐긴후 할아버지께서 다시 내 목적지까지 차가 아닌 모터방으로 태워주셨는데 히치하이킹으로 모터방 탄거는 처음이라 이게 또 오금저리게 색다른 경험이었음. 감사합니다!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