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유럽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설렘반 두려움반 부푼 마음을 안고 어리버리까며 러시아행 배에 올라탔던게 엊그제 같은데.. 빠르네 시간. 여행이 여행이 아닌 삶이 되면서부터 여행 초반때의 열정은 식은지 오래. 그래도 아직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목표로 정한 곳에 도착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여행이 주는 묘미를 맛봤기 때문 아닌가 싶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방랑할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여정 또한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는 바이다. 관심과 사랑 땡큐. 그나저나 요즘 너무 외롭습니다. 여행 메이트 구합니다. 2012 F/W시즌 발칸반도 여행하실분들중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시길.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