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에는 사촌 솔 형아(a.k.a. Sanchez del Sol)가 공부를 핑계로 거주중이다. 여행 떠나기 전부터 찾아갈거라고 선전포고해놔서 아무걱정없이 들뜬마음으로 찾아갔는데 바쁠때 쳐들어왔다고 존내 귀찮은척 텃세부려 내가 서러울뻔 했지만 그래도 사촌동생이라고 맛난거 만들어주고 눈물나네. 당분간 여기서 또 한번 장기체류할 예정인데 개한량히피간지 부리며 그라나다를 접수할 생각임. 드디어 만났네요 부라더! 신세좀 질께요!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