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에 해당되는 글 116건

  1. 2010.11.02 광화문 교보문고 (6)
  2. 2010.10.31 팔현 캠핑 (2)
  3. 2010.10.31 혜성 누나 결혼식
  4. 2010.10.30 남대문 시장
  5. 2010.10.28 예비군 (2)

광화문 교보문고

2010.11.02 22:57 from 2010/11

가을은 독서의 계절. 그래서 하교하는길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 요즘 통장잔고가 점점 줄어 좁밥이 되어가고 있어서 사고싶은 책을 순간 뽀릴까 생각했지만 그냥 구경만 했다. 광화문 교보문고는 책 뽀리기가 쉽다. 그냥 책을 고르고 밖으로 가지고 오면 된다. 교보문고 사장이 "책도둑은 도둑도 아니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셔서 보안카메라나 특별한 경보장치가 없다. 근데 이게 리모델링 이전얘기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한거다. 사장님 아직도 마인드 그대로인가 몰라.. 책 구경 다하고 교보문고 안에 있는 던킨도넛에 놀러갔는데 석훈이는 요즘 일에 적응이 된건지 얼굴이 저번보다 좋아보이더라. 내가 가난한 학생이라고 저녁도 사주고 몸에좋은 크렌베리 쥬스도 공짜로 줬다. 앞으로 더 자주 가야겠.... 추석 이후로 손님이 줄었다고 걱정하던데 대한민국 여성분들! 광화문 교보분고 던킨도넛에 가시면 꽃훈남 점장이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해주니 많이들 찾아가셔서 커피와 도넛좀 팔아주시길.. 그건 그렇고 사장님 아직도 마인드 그대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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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현 캠핑

2010.10.31 23:48 from 2010/10
저번 캠핑을 쌩야생으로 가서 이게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자칫잘못하다간 내가 좁밥되게 생겼길래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사과하고 꼭 캠핑장에 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자숙하고.. 아무튼 그래서 이번 캠핑은 현석(a.k.a. 오딸)이와 상훈(a.k.a. 사리)이를 데리고 지난 7월에 갔었던 팔현 캠핑장에 갔다. 원래는 포천 산정으로 갈려고 그랬는데 시간의 여유가 쬐~끔 모잘라 좀 더 가까운 팔현으로.. 캠핑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캠핑 성수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 우리는 해가 질때까지 디깅하다가 산 위쪽 사람들도 없고 으슥한 곳에 빠르고 간결하게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후 바로 캠프파이어에 불을 지피고 고기굽기에 들어갔다.
고기를 다먹고 고구마를 구워먹는데 오딸이 얼굴에 숯을 묻혀가며 먹는 모습이 존내 시골 순수 청년 간지.. 뭐 그렇다고.. 고구마 다먹고 칠링.. 칠링도중 오딸이 아이폰을 땅에 떨어뜨려 액정이 살짝 깨졌는데 오딸이 점점 말이 없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면서 헐크가 되어가는것이 우리가 괜히 맞을까봐 어서 꿈나라로.. 이번주 한파가 급습해서 존내 추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깜놀! 아무튼 굿나잇.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오딸이 먼저 일어나 반합 라면을 끓일 준비를 하고 있더라. 아 이게 또 라면하면 반합 라면이지! 라면으로 배를 채운다음 잣나무 열매를 따서 다람쥐 간지로 잣을 까먹으며 칠링.
배도 채우고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단풍구경도 할겸 산을 올라갔다. 확실히 지난 7월에 왔을때랑은 다른 느낌이다. 뭐 그렇다고.. 올라가다가 점점 길이 숲에 묻히는것이 인적이 드문 곳인거 같던데 괜히 더 올라갔다가는 야생곰이 나타나 잡아먹을까봐 재빠르게 내려왔다. 산을 올라서 그런지 금새 허기져 남은 음식재료로 짬밥간지 잡탕개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깜놀!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었다는..
밥을 다먹고 나른해져서 잠시 누워 멍때리는데 아 이거시 인생. 내가 좀더 자연과 하나가 되어 단잠에 빠질려고 하는데 사리가 급히 가봐야된다고 이제는 떠날시간이라고 해서 아쉽지만 질서있게 정리를 하고 이번 캠핑을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나 좋아 1박2일만 갔다오는게 너무나 너무나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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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누나 결혼식

2010.10.31 21:44 from 2010/10
혜성이 누나가 결혼하신다고 하셔서 축하해주러갔다. 축하해요 누나~ 이제 맘 다잡고 내조의 여왕이 되시길.. 그건 그렇고 성현이는 비즈니스맨이 되어가고 있다. 용기는 점점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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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2010.10.30 00:06 from 2010/10
오랜만에 남대문 시장에 갔다. 여전히 복잡하고 정신없고 활기차고 재밌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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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2010.10.28 17:19 from 2010/10
아 하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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