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37
2012. 6. 21. 19:19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세비야에서는 호세아저씨 집에서 신세졌는데 너무 더워서 대부분의 시간을 아저씨 집에 짱박혀 지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비야에서는 호세아저씨 집에서 신세졌는데 너무 더워서 대부분의 시간을 아저씨 집에 짱박혀 지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비야. 대충 깔짝거렸다 너무더워서. 완전여름도 아닌데 40도 안팎을 넘나든다. 완전여름은 50도 안팎을 넘나든다는데 지금 온게 다행인거라고 애써 위로하며 다리 뿐질러지게 돌아다닐려고 그랬지만 아 그건 그때고 지금은 지금임. 마지막 짤방은 동네 동생 정태교.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끝내고 한국돌아가기전 여행중인데 어떻게 아다리가 맞아 세비야에서 만났다. 나보다 한살어린 동생이지만 외모는 큰형님이라 좀 든든했네요. 험난한 여정을 혼자 걸어가는 가녀린 나를 보호하기위해 나타난 오크같다고나 할까요. 반가웠어요 무사귀국해서 동네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