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에 해당되는 글 455건

  1. 2012.12.01 [INTO THE EUROPE] Hitchhiking vol.64
  2. 2012.11.30 [INTO THE EUROPE] Srđan 네 집
  3. 2012.11.29 [INTO THE EUROPE] 모스타르 Mostar 2
  4. 2012.11.29 [INTO THE EUROPE] 모스타르행 버스
  5. 2012.11.29 [INTO THE EUROPE] 굿바이 미희누님 가족 2

from Mostar to Sarajevo.

다미르 형님은 유엔 보스니아 사라예보 지국 개발 프로그램에서 일하시는 형님이신데 내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북한의 상황에 대해 대화를 하고 질문을 하시며 유엔관계자다우신 면모를 보여주셨다. 중간에 맛있는 부렉도 사주시고 역시 세계평화를 위해 힘쓰시는 유엔관계자 형님 다우심. 감사합니다!

Posted by YONGMANI :

모스타르에서 카우치를 못구했다. 다음 목적지인 사라예보에서는 구했다. 사라예보에서 나를 호스팅 해줄 친구가 고향이 모스타르란다. 그래서 혹시 모스타르에서 지낼 수 있는곳을 알아봐 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세르잔이라는 친구를 소개시켜줬다. 이 친구 하루종일 집에서 인터넷 게임하던데(특히 WOW) 역시나 한국의 인터넷 게임문화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라. 그래서 나 초대한건가.. 한국의 게임문화에 대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던데.. 아쉽게도 난 인터넷 게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확실한 정보를 주지 못했다. 한국에 놀러와서 직접 보고 체험해보라는 말 밖에는..

모스타르에서의 마지막 날 밤. 세르잔과 친구들과 함께 퍼킹이디엇처럼 놀았음. 초대해줘서 고마워 세르잔! 한국에 게임하러 놀러와!

Posted by YONGMANI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의 첫번째 목적지 모스타르에 왔다. 제1차 세계대전, 보스니아 내전 등 전쟁의 아이콘이었던 나라답게 아직까지도 여기저기 전쟁의 잔재 흔적이 남아있던데 마침 날씨도 존나 꾸리꾸리한게 전쟁의 한복판에 떨어져 있는 줄 알았네. 그리고 과거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로 인해 현재 이슬람교가 메이져인 나라답게 여기저기 터키식 모스크가 있고 거기서 코란이 울려퍼지는데 무슨 터키에 와 있는줄 알았음 뭐 아직 터키는 안가봤지만.

Posted by YONGMANI :

미희누님께서 모스타르까지 버스타고 가라며 거금을 쥐어주셨다. 그게 더 국경을 넘기가 수월할거라고 하시면서.. 덕분에 편하게 보스니아로 넘어왔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YONGMANI :

이제 진짜 크로아티아를 떠나 보스니아로 넘어가는 날이 왔다. 운좋게 미희누님 가족을 만나게 되어 내가 또 한번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꼭 캠핑하러 다시 찾아갈께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