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가 만든 팬케이크 먹고 카우나스 동네 탐방에 나섰다. 아이스테가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리투아니아 전통음식도 사주고 감개무량했음. 고마워요.

집으로 돌아와서는 시간가는줄 모르게 맥주마시면서 음악얘기를 했는데 아이스테가 자기네들을 잊지말라면서 팔찌도 선물로 줬다. 아 이래서 어찌 잊을수가 있겠나..

다음날 아침 떠나기전 내가 이 남매들과 친구들한테 주는거 없이 받기만 하고 떠나는거 같아서 뭔가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마침 아이스테가 내가 가지고 있는 젓가락에 관심을 보이길래 선물로 줬다. 젓가락질 열심히 연습해서 한국 놀러와! 젓가락으로 맛있는거 많이 먹자! 율러스가 내가 히치하이킹 잘 할 수 있게 고속도로까지 차로 태워줬다. 고마워요 내가 평생 너네남매들 잊지 못할거야! Martynas! Julius! Aistė! Gintaras! Sandra! Žydrūnė! labai ači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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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빌뉴스를 떠나 커너스로 갈 날이 왔다. 사실 바로 폴란드 바르샤바로 넘어갈 생각이었는데 이 형제들 친누나가 커너스에 산다고.. 마침 율러스가 커너스에 간다고 그래서 뜻있으면 잠시 머물고 가라고 그러네. 나야 뭐 가진건 시간뿐인 한량 여행자라 당연히 에브리바디만사오케이. 마르틴네 집을 나서기전 얘네들이 내 배낭 한번씩 매보더니 역시 넌 미친놈이야 그러더라. 그리고 내 미친여행을 응원해준다고 그랬다. Thank you Martynas! labai ačiū!

율러스와 같이 차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인 커너스로 가서 얘네들 친누나집에 가기전 얘네들 베스트프렌드인 긴타라스와 산드라 커플집에 들렸다. 이 커플 역시 이 형제들 베프답게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는데 기타치고 음악듣고 그리고 계속 먹을거주고.. 배터져죽는줄 알았네.. 우리가 이제 간다고 하니까 여행하면서 먹으라고 빵과 햄, 오이, 과자 등을 챙겨줬다. 너무 고마워요! Gintaras! Sandra! labai ačiū!

마르틴의 친누나 아이스테집에 도착해서 마르틴, 율러스 옛날사진보면서 웃고 떠들고 그리고 음악듣고.. 아이스테는 역시 이 형제들과 한핏줄이라 그런지 음악을 또 너무나 사랑하네.. 아 얘네들과 있으면 올에브리데이뮤직이즈마이라이프임. 아이스테가 커너스엽서주고, 내가 또 밥말리자메이카레게라스타파리안 좋아한다고 하니까 자메이카 아대주고.. 고마워요 아이스테. 아이스티라고 놀려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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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 후 마르틴 친구들과.. 반가웠어요! Malonu jus maty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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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이 급히 가야된다는 곳은 동네 조그만 펍에서 열리는 조그만 콘서트였는데 우리가 갔을때 이미 첫번째 팀이 공연을 하고 있었고 펍안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차있었다. 첫번째 팀은 할아버지 세분으로 구성된 팀이었는데 키보드와 트럼펫, 색소폰, 퍼커션등 훵키한 연주와 상황극으로 저절로 어깨가 들썩여지고, 두번째 공연은 첫번째 팀에 비해 굉장히 젊은 기타 솔로였는데 뭔가 우울하면서도 희망적인 어쿠스틱 포크송으로 사람 감성적이게 만들고.. 아 역시 음악은 어라운드더월드피플러브앤드피스네.. 공연 실황 찍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쏱될수있으니 그냥 나혼자 감상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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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카이에서 빌뉴스로 돌아오는길에 잠깐 마트에 들렸다. 마르틴은 내가 여행하면서 처음본 배지테리안인데 역시나 닭똥한점 사지 않고 버섯, 샐러드, 견과류만 잔뜩 골라 장바구니에 담더라. 내가 마트에 뭐있나 좀 구경하고 싶었는데 마르틴이 또 급히 어딘가 가야된다고 그래서 아쉽지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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