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에서의 마지막 도시 트리에스테에서는 날씨가 너무 뽜여서(비바람이 싸다구를 때림)어디 싸돌아댕기지 않고 쥬세페 아저씨 집에 짱박혀 릴렉스한 시간을 보냈다. 아저씨네 집에서 지내는 동안 몽환병에 걸린줄 알았음. 특히 샤워할때.. 무슨 컨셉인지 말로 표현 못하겠으니 사진으로 확인하시길..

Posted by YONGMANI :

베니스에서 카우치를 못구함에 따라 다시 파도바의 엘리사네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3일동안 칠링칠링칠링. 너무나 쿨하게 다시 초대해줘서 고마워 엘리사! 우리 남미에서 꼭 다시 만나! 그리고 다들 반가웠어요 친구들!

Posted by YONGMANI :

파도바에서의 호스트는 엘리사. 엘리사의 플랫메이트는 9명. 고로 엘리사까지 총 10명. 존나 정신없고 산만한것이 작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신세졌던 7명의 친구들이 사는집 생각나네 (포스트보기).

Posted by YONGMANI :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인 만토바에서 카우치를 구하지 못했었다. 간만에 여행친구 생겨서 기분이 날아갈듯하고 새출발 필 충만했었는데 시작부터 좁밥되게 생겼네 펠릭스는 나만 믿고 따라왔는데 벌써부터 믿음을 주지 못하고 어떻게 하지 이러면서 좌절할 찰나에 만토바의 여신 디안나가 우리를 구원해줬다. 꺄올~ 고마워요 디안나! 근데 분명 같이 사진 찍었었던거 같은데 왜 없지 사진이.. 뭐 아무튼 다시한번 고마워요!

Posted by YONGMANI :

모레나 누나네로 돌아왔다. 밀린 빨래를 하고 하루종일 멍때리고 자고 멍때리고 자고 멍때리고 자고 멍때리고 자고 무한반복. 그래도 피곤하네.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