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서핑'에 해당되는 글 131건
- 2012.09.10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8
- 2012.09.10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7
- 2012.08.30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5
- 2012.08.27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4 2
- 2012.08.24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3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7
2012. 9. 10. 09:16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알렉스 형아네 집에서 지낸 3일동안 너무나 잘 얻어먹었다. 이 형 요리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회사 점심시간에도 집에와서 맛난거 만들어먹고 그러던데 냉장고와 부엌 여기저기 재료들을 한번 스캔하고 나서 고민하는 척 없이 고수의 손놀림으로 원샷 원킬 뚝딱 만들어 내더라. 커피도 직접 원두 갈아 마시고.. 알렉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가정적인가 궁금하네 갑자기. 뭐 아무튼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음식에 또 감사합니다!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5
2012. 8. 30. 16:01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지난번 포르투갈 아이디, 미구엘 커플네서 장기체류할때 만났던 토시상 (포스트 보기) 과 연락이 닿아 바르샤에 조금 더 머물게 되었다. 자기는 바르샤에서 공부하고 있으니 오게되면 재워준다고 약속을 받아놨던터라 바르샤에서는 힘들게 호스트 구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했었지만 내 여행이 워낙에 무계획여행이라 바르샤에 올때쯤에는 토시상이 발칸반도쪽으로 여행을 가신 상태였었기 때문에 다른 호스트를 구해야 했었다는.. 토시상 못만나고 바르샤 뜨는건가 내심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토시상이 머무르고 있는 집은 건축한지 100년이 넘었고 집 주인분께서 빈티지 엔틱 가구 모으시는게 취미시라고 하시던데 감성 돋게 하네.. 마지막 짤방은 두유 비스무리한 맛 나는 카탈루냐 전통 음료 오르차타.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4
2012. 8. 27. 06:21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바르샤에서의 두번째 호스트 루마니안 에밀네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에밀은 조국 루마니아를 잠시 떠나 바르샤에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산지 어느덧 6년이 되었다고 하는 미소가 굉장히 개구진 친구인데 잘됐다 얘 집에 지내면서 루마니아에 대한 정보좀 얻어야지. 잘부탁해 에밀~
[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43
2012. 8. 24. 18:04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바르셀로나는 전세계인들이 몰리는 글로벌 도시고 더군다나 지금은 썸머베케이션시즌이라 카우치구하기가 쉽지않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무슨 하늘의 별따기하는줄 알았네. 뭐 아무튼 겨우겨우 어렵게 두분의 호스트로부터 허락을 받았는데 첫번째 호스트는 아르젠티나 형아 제라르도. 현재 이사할 집을 수리하는 중이시라 일손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미비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기로 했다. 쓸고 닦는건 기본이고 약간의 페인트칠과 이케아 가구조립이 나의 임무. 특히 이케아 가구조립은 난생 처음 해보는데 내게 맡긴 가구가 제라르도 형아가 가지고 있는 이케아중에 제일 난이도 상에 설명서도 없다는것이 함정. 이 형이 나를 골탕먹일려고 일부러 제일 어려운 미션을 준것같아 좀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짱구굴려 테트리스하듯 짜맞추는 신공을 보여줬다. 아 이거 짜맞춘다고 하루 다갔네 이케아 썅.. 마지막 짤방은 제라르도 형아 이웃아줌마네 개구쟁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