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2010. 1. 19. 05:00 from 2010/01
앤디 워홀 전시회를 보러 광현이와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많았는데 줄을 서서 작품을 보고있더라. 이래서는 작품 감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대충 돌아보고 사람들이 빠질때까지 밖에서 광현이와 개수다를 떨다가 다시 보러 들어갔다. 앤디 워홀의 작품들은 그의 명성만큼 많이 접해왔지만 이렇게 전시회를 통해서 접하는 것은 처음이다. 뭐 별거 없더라. 너무 자주 봐서 그런가. 전시를 보고 나와서 간만에 먹은 자장면이 더 기억에 남는다. 뭐 아무튼 이번 전시는 4월4일까지 하니 뜻있는 분들은 출첵하시길.
Posted by YONGMANI :

청계산 등산

2010. 1. 19. 04:59 from 2010/01

2009년의 좋은일, 나쁜일, 이상한일들을 뒤로한 채 2010년의 첫 햇살을 맞으며 프레쉬한 마더네이쳐의 소울을 받으러 상윤(a.k.a. 마상)이와 청계산에 갔다. 역시 산공기는 촌나 프레쉬해서 내가 아주 소울이 리프레쉬해지는것을 느꼈다. 다들 소울풀하며 훵키한 2010년 되시길. Everybody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YONGMANI :

대갈's Birthday

2010. 1. 19. 04:57 from 2009/12

상윤(a.k.a. 마상)이가 전화가 와서 대한(a.k.a. 대갈)이 생일이라고 하더라. 난 지금까지 대갈이 생일이 1월달인줄 알고 있었는데.... 뭐 아무튼 상윤이와 케익을 사들고 가서 축하해줬다. 우리는 개 츄리한 복장으로 개 할라한 버스터미널 안에서 개 노숙자 간지로 생일축하노래를 빨아줬다. 대갈!! 생축!!

Posted by YONGMANI :

25th Birthday

2010. 1. 19. 04:56 from 2009/12

내가 이번 성탄절과 내생일을 포함한 연말에는 히키코모리 간지로 집에 처박혀 소소하게 보내려고 계획을 짰다. 성탄절은 계획대로 무사히 패스. 그리고 다음날 25번째 내생일 역시 무사히 넘어가는 듯....할때 갑자기 대한(a.k.a. 대갈)이가 맥주한잔하러 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내가 안가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안오면 개자식이라고 하더라. 이런 썅 밖에 촌나 추운데!!! 결국 개자식 소리 안듣기 위해서 다녀왔다는.... 올때 버스 끊겨서 집까지 걸어왔다. 유난히 거리가 길게 느껴지더라. 최대갈 개자식....

Posted by YONGMANI :

성탄절

2010. 1. 19. 04:55 from 2009/12

성탄절은 소소하게 집에서 보내는 것이 정답. Merry Christmas....

Posted by YONGMANI :

서울 나들이 시켜주기

2010. 1. 19. 04:52 from 2009/12

군대 후임이자 부산 촌놈 정홍이가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서울 나들이를 하기위해 올라왔으니 나보고 가이드를 해달라고 하더라. 내가 언젠가는 이런 뭐같은 시츄에이션이 일어날거라 예상을 했지만 하필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닥본사하기로 한.... 게다가 날씨는 에스키모인들도 울고갈 간지의 추위.... 아무튼 타이밍한번 기가막히게 맞춰서 온 정홍이를 위해 나는 3류 여행사 가이드 간지로 스파르타 단기속성코스 서울 나들이를 시켜주었다. 아 진짜 촌나 추워서 내 거시기가 거시기해서 거시기되는줄 알았다는.... 부산 촌놈! 가이드비 입금시켜라.

Posted by YONGMANI :

Bling flea market

2010. 1. 19. 04:51 from 2009/12

한달에 한번있는 대한민국 멋쟁이들 장날 블링 프리마켓에 뭔가 괜찮은 아이템이 있나 구경하러 쿤스트할레에 다녀왔다. 상윤, 원석이와 같이 갔는데 상윤이는 강남 사람처럼 보일려고 츄리닝 간지를 내고 왔더라. 오랜만에 찾은 블링 프리마켓은 아이템을 제대로 볼 여유가 없을 정도로 예전보다 규모도 훨씬 커지고 멋쟁이들도 촌나 많았다. 특히 예쁘신 여자분들이 많았는데 이거 내가 안구정화도 하고 아주 땡큐베리감사합니다!! 셀러 중에는 내가 무한 뤼스펙하는 휴먼트리 디렉터 종선형님(a.k.a. Jayass)과 쇼프 디렉터 민석형님(a.k.a. 악즉참, 민석룩)이 계셨는데 역시 좀 되는 아이템들을 가지고 나오셔서 내가 발길을 땔 수가 없었다. 다음달에도 참가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아이템을 들고 나오실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블링 프리마켓은 누구나 셀러로 참가 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뿅!!

Posted by YONGMANI :

SEOUL SNOW JAM

2010. 1. 19. 04:48 from 2009/12

요즘 굉장히 핫한 스팟인 광화문 광장에서 스노우보드 시티 점프가 열렸다. 얼마전 아이리스 촬영에 이어 이번 스노우보드 대회로 시민들의 원성아닌 원성이 여기저기 쏟아져 나와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거 완전 깜놀! 자칫 잘못하다간 압사당해 광화문 한복판에서 생을 마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 아무튼 광화문 한복판에 세워진 특설 램프에서 보더들의 트릭을 보고 있자니 내 안의 잠자고 있던 스노우보드 열정이 되살아나 당장 보드타러 가고 싶어지더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보더분들에게 무한 뤼스펙을....

Posted by YONGMANI :
엠파이어 매거진이 20주년을 기념하며 헐리우드 영화의 상징적인 캐릭터와 장면들을 재연했다. 나에게는 그야말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반가움과 동시에 좀 더 많은 영화의 캐릭터와 장면들을 재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교차하더라. 뭐 그렇다고....
Posted by YONGMANI :

2010 서울 바이크쇼

2010. 1. 19. 04:44 from 2009/12

자전거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자전거 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서울 바이크쇼를 보러 준범, 현석(a.k.a. 오딸)이와 함께 코엑스에 다녀왔다. 요즘 자전거열풍이 불고있어서 그런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좀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다는.... 그런 와중에도 전시되어있는 촌나 간지나는 자전거들은 내 머리를 마비시켜 나를 아주 힘들게 했다. 게다가 현석이는 이브를 꼬시는 사탄인 뱀마냥 옆에서 악마의 속삭임으로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데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더라. 다행히 자전거에 붙어있는 착한(?) 가격표가 하나님 간지로 나를 정신차리게 도와주셨다. 그렇게 전시장을 한 두어바퀴 돈 다음 유유히 나와 햄버거와 수다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집으로 왔다. 아 오늘 열라 춥더라.

Posted by YONG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