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EUROPE] CouchSurfing vol.60 at Sona
2012. 10. 25. 00:19 from INTO THE EUROPE (Oct 16, 2011 ~ Jan 16, 2013)베로나에서의 호스트는 게이 형아 필리포. 베로나 도심에서 약 15km떨어진 소나라는 작은 동네에 사시는데 우리가 어디 갈때마다 차 태워주시고 아침저녁으로 항상 맛난 음식을 내어주셨다. 초대 감사합니다!
베로나에서의 호스트는 게이 형아 필리포. 베로나 도심에서 약 15km떨어진 소나라는 작은 동네에 사시는데 우리가 어디 갈때마다 차 태워주시고 아침저녁으로 항상 맛난 음식을 내어주셨다. 초대 감사합니다!
가르다 호수. 우리가 베로나에 온 이유.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 베로나.
간만에 기차가 아닌 차 히치하이킹을 했다. 기차탈까하다가 펠릭스에게 차 히치하이킹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시도했는데 아 이탈리 역시 히치하이킹 볼모지. 오랜시간 기다림끝에 겟한 차의 주인은 싱글맘 안나 누나인데 알고보니까 누나도 카우치서퍼시더라.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요 꼭.
예상치 못한 동행이 생기면서부터 여행루트 역시 예상치 못한 곳을 방문하게 될듯. 그 첫번째 주자는 만토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우리가 갔던 날이 장날이어서 간만에 시장바닥 에너지를 느끼고 릴렉스하게 칠하며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