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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Lisbon

2012/05/17 20:14 from Euro Road Trip

플리마켓, 길거리마켓에 참여한 주말동안 틈틈히 시간내어 리스본을 돌아다녔다. 마켓 일 도와준다고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지 못하고 마켓 주위 근처만 깔짝거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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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da Liberdade Market

2012/05/17 19:43 from Euro Road Trip

일요일에는 리스본 리벌디드 길거리 마켓 참여. ID-WEAR 옆에 와인 파는 할아버지께서 하이엔드퀄리티 시음용 와인 계속 주셨는데 일 도와주러 따라가서 일한건 기억안나고 와인 마신 기억만 나네. 왜그러지 열심히 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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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EAR는 매주 화, 토요일 리스본 플리마켓 페이라 다 라드라에 참여하는데 마침 토요일이 다가와 내가 일도 도와주고 플리마켓 구경도 하고 리스본 시내도 살짝 맛볼겸 따라갔다. 간만에 플리마켓 방문하는지라 살짝 들떴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내가 신나게 여기저기 디깅하며 세바꾸나 돌아다녔네.

아이디, 미구엘은 주변 대부분의 셀러분들과 친구삼고 있어서 나를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소개시켜주고 그랬는데 그중 네팔인 제반 아저씨네 부부께서 같은 아시아인이라고 엄청 환대해주시고 점심도 나눠주시고 아 역시 인생은 길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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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da beach

2012/05/15 22:08 from Euro Road Trip

아구다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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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미구엘의 친구분들이 놀러오셔서 함께 저녁만찬. 친구분들이 오시기 전에 쉐프 아이디를 도와 예쉡!하며 주방일을 거드는도중 갑자기 아이디가 한국음식 만들어달라고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를 대충 재빨리 스캔한다음 되도않는 잡채를 만들어냈지만 생각한대로 다들 맛있게 드셨다는.. 뭐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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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EAR

2012/05/15 08:15 from Euro Road Trip

미구엘, 아이디 커플은 2007년부터 ID-WEAR 라는 티셔츠 브랜드를 런칭해 인터넷샵, 플리마켓,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중요한건 공장에서 대량으로 막 찍어대는 티셔츠때기가 아닌 자신들의 생각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표현해 직접 손수 한땀한땀 프린팅하는 좀 되는 핸드메이드 티셔츠라는거. 아 간지.. 프린팅하는데 사용하는 잉크 역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아닌 자연친화적이게 순수 물을 기본으로 제작한 잉크를 사용한다는거. 아 간지.. ID의 의미는 자신들의 생각(Idea)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서 정체성(Identity)을 찾는다는 그런 의미라고. 아 간지!

내가 여러가지로 관심있어하고 디자인 좋다고 하니까 박스 하나를 건내면서 마음에 드는 티셔츠 고르라고 하더라. 이제는 제작하지 않는 디자인과 여러가지 샘플들을 모아둔 박스라고 하던데 게이간지로 섬세하게 디자인, 색상, 사이즈를 하나하나 이리저리 요목조목 머리 마비되게 노심초사하며 따지사 하나 건졌으니 제목은 Waves로서 파도를 표현, 서퍼들을 위해서 제작했다고 한다. 미구엘 역시 서퍼라고. 아 간지. 감사합니다 잘 입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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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chSurfing vol.29

2012/05/14 20:40 from Euro Road Trip

신트라에서는 아이디와 미구엘 커플 집에서 신세지기로 했다. 이 커플은 도시에서의 삶이 싫증나 모든것을 떨쳐버리고 마더네이쳐와 함께하는 삶을 선택한 존나 간디 작살 피플들. 각종 채소와 과일을 유기농으로 직접 정원에서 가꿔 먹고, 식수도 산의 정기를 받은 물을 퍼다 마시고,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되는 공산품들도 자연친화적인것 위주로 사용하고, 그 공산품들도 최대한 재활용. 이거시 마더네이쳐 유기농 오르가닉 라이프스타일! 아 간지.. 리스본에서의 수많은 호스트들을 뒤로한채 이 커플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내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근접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인거 같아 좀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그래서 당분간 정원일과 집안일을 도우면서 좀 오래 머물고 싶은데 어떻게 딜 좀 해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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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chhiking vol.29

2012/05/14 05:36 from Euro Road Trip

코임브라 다음은 리스본으로 갈려고 그랬으나 옆옆동네 신트라로 변경. 그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말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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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Coimbra!

2012/05/12 09:06 from Euro Road Trip

아쉽지만 코임브라를 떠날 시간이 왔다. 운좋게 케이마 다스 피타스 축제가 있는 기간에 와가지고 너무나 유쾌한 친구들과 너무나 즐겁고 너무나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간다 내가 덕분에. 안녕 보고싶을거야 다들.. dio mio! obrigado! ad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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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마 다스 피타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거 퍼레이드. 각 과마다 각자의 퍼레이드카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서 학교에서부터 시내중심을 지나 강까지 퍼레이드를 함으로서 졸업을 축하하는 행사인데 키포인트는 퍼레이드카에서 공짜맥주를 뿌린다는것. 이 맥주를 물론 마시기도 하지만 또다른 용도(?)로 서로 미친듯이 맥주를 뿌리던데 내가 얘네들 사이에서 쩌리짱 간지로 있다가 호되게 맥주샤워했네. 퍼레이드를 하는 동안 모든 교통이 통제되고 코임브라 사람들은 모두 길거리에 나와 공짜맥주 마시며 춤추고 노래하고 이거시 케이마 다스 피타스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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