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들

2010.01.19 02:48 from 2009/06

정말 간만에 같은 동네 친구들인 재범, 기용, 용혁이를 만났다. 우리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맥주와 양파링을 사서 동네백수건달 간지를 내며 탄천에서 맥주를 마셔줬다. 2차로 편의점에서 맥주와 매운맛 양파링을 사서 고딩일진 간지를 내며 동네 놀이터에서 맥주를 마셔줬다. 우리의 대화는 남자들 모이면 하는 그런 뻔한 아무런 영양가 없는 대화들이었다. 뭐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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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1> 재개봉

2010.01.19 02:47 from 2009/06
트랜스포머 2편 개봉에 힘입어 1편이 재개봉했다. 1편은 내가 군대에 있을때 개봉을 했었는데 이거는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된다는 사명감에 휴가나 외박을 나올려고 별 지랄을 했었지만 결국에는 훈련에 발목을 잡혀 못 봤던 영화다. 결국에는 영화관에서 다 내리고 한참 뒤에야 부대에서 봤는데 그것도 화질과 음질이 완전 구린 영상으로 봐서 로봇들이 변신하는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아무튼 정말 서러웠다는.... 제대후 DVD를 빌려 몇번이나 보고 또 보고 했지만 지금까지도 극장에서 못 본게 한이었는데 이거 완전 땡잡았다. 극장에서 본 트랜스포머는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가 아닐 수 없더라. 역시 2편보다는 1편이 좀 되는 것 같다. 확실히 산만함도 적고 스토리도 더 짜임새 있고 로봇의 구분도 2편보다는 쉽게 되는 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보다 더 풋풋한 메간 폭스의 모습이 완전 사람 애간장 태우게 한다는.... 뭐 그렇다고. 아 이거 최근 4일동안 트랜스포머를 3번이나 보니까 점점 주위의 차들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메간 폭스 덕분에 웬만한 여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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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록버스터 기대작 0순위인 트랜스포머가 드디어 개봉했다. 이거 돈 쳐 바른 티가 엄청 나는 초호화 물량공세 영화더라. 하지만 아쉽게도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없다라는 속설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전편보다 떨어진다는 얘기도 아니다. 그냥 무난하게 전편과 연장선상에 있다는 얘기다. 초호화 물량공세 덕분에 그나마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얘기일 수도 있겠다. 그래도 그런 물량공세로 인해 거의 2시간 반이나 되는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제외한 다른 로봇들은 여전히 구분을 못하겠다는 거다. 특히 악당인 디셉티콘들은 다 거기서 거기 같다는.... 심지어 악당 우두머리인 메가트론도 헷갈리는 판이니 말 다했다. 그건 그렇고 남자애들의 피와 땀이 베어있는 마초적인 마니아 로봇 영화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여전사인 메간 폭스!!! 초호화 로봇들의 물량공세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그녀의 자태는 그야말로 완소 그 자체다. 뭐 그렇다고. 아무튼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로봇들의 활약을 감상하시길.... 그리고 이왕이면 IMAX상영관에서 보길 추천한다. 일반상영과 IMAX상영을 둘다 봤으니 믿어도 좋다. 싫으면 말고.... 마지막 짤방은 이번 영국판GQ 표지를 장식한 메간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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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Dot Asia 2009

2010.01.19 02:42 from 2009/06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트페어 Blue Dot Asia 2009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는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1층에서 3층까지 각층의 테마에 맞게 전시되어 있었다. 작품마다 가격이 매겨져있고 즉구를 할 수 있었는데 가격이 이거 뭐 완전 후덜덜 하더라. 그래도 아티스트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그정도 가치를 매길 수 있는 가격인 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 2층까지 멀쩡했던 내 카메라가 갑자기 3층에서 베터리가 없어 막 꺼질려고 했다. 3층이 내가 제일 기대했던 곳이었는데 완전 뭐 됐다는.... 요즘 들어 카메라 베터리가 오래가지 못하고 계속 이런다. 이참에 카메라를 바꾸던가 해야겠다. 아무튼 내가 간날이 마지막 날이어서 전시회를 못가신 분들을 위해 작품들의 사진을 대부분 올리니 이렇게라도 대리만족 하시고 마음의 양식을 쌓으시길.... 3층의 작품들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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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그리고 김혜자

2010.01.19 02:36 from 2009/06

박찬욱 감독이 그랬다. "봉준호 감독의 최정점에 서 있는 작품....". 칸에서도 인정을 받는 거장이 이런 말을 하니 뭔 말이 필요하겠는가.... 실제로 칸에서도 호평을 받았기도 하고.... 평론가들 또한 후한 점수를 줬다. 하지만 영화로 먹고 사는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은 영화를 오락으로 받아들이는 일반사람들과는 다르다. 그래서 권위있는 영화제나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은 (다는 아니지만 거의) 흥행에서는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더 또한 이런 범주를 벗어날 수 없었는지 예상과는 달리 관객수가 점점 줄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봉준호 감독이니까....' 라는 안일한 기대감으로 영화를 봤을 것이다. 그리고 '반전다운 반전' 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리고 '실망'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반전 그딴거 기대하지 말고 그냥 보시라는 말이다. 봉준호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고 느끼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실망은 안 할거다. 뭐 아니면 말고.... 마지막 짤방은 최근 샤넬 모델로 변신한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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