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할아버지께서는 가끔씩 치앙마이 시내 나이트 바자 지역에 있는 BOY BLUES BAR에 가셔서 스페셜 게스트 신분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시는데 마침 오늘밤에 노래부르러 가신다고 하시길래 구경가봤다. 여러팀들이 번갈아가면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랄프 할아버지의 순서가 찾아왔는데.. 아 이 할아버지 왕년에 좀 노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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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할머니께서 맛있는 태국음식을, 나는 야매 한국음식을, 랄프 할아버지와 친구분이신 영국할머니께서는(성함 까먹음) 수다와 웃음을.. 할머니께서 밥 만드실때 무슨 꽃을 집어 넣으셔서 파란색 밥을 만드셨는데 신기하고 예쁘다. 맛은 그냥 밥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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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필링. 방콕과는 사뭇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뭔가 중국과 인도를 맹맹하게 섞어놓은 도시 같았음(두 나라를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마침 썬데이마켓이 열리는 날이라 존나 재밌게 구경하며 돌아다녔는데 더 중요한 이슈는 내가 이제 썽테우 뒤에 매달려 타고 다닌다 치앙마이 로컬간지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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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할아버지 캣 할머니 부부께서 장보러 가시는데 따라갔다. 할아버지께서 뭐 사려고 하시면 할머니께서 안된다고 혼내시고 역시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구나 느꼈더랬다. 뭐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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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보고 나와서 카페에 갔다. 역시 채드 할아버지께서 쏘셨다. 왜 이렇게 사주시나 했는데 내일 영국으로 돌아가신다고. 감사합니다 반가웠습니다 채드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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