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도 안와 외로워 심심해.. 그래서 드라이브도 하고 야식도 먹을겸 이태원 맥도날드에서만 파는 유니크 힙합버거 메가맥을 먹으러 이태원에 갔다. 혼자 가면 힙합갱스터간지 미쿡인들한테 삥 뜯길까봐 어차피 안자고 있을께 뻔한 대갈이를 불러내 같이 고고씽. 이태원에 도착해가는데 점점 가까워질수록 차가 막히고 네온사인들이 보이고 택시들이 장사진을 치고있고 빨강인, 노랑인, 파랑인, 검정인들이 너나나나 할거 없이 북적거리고 또 아무렇지 않게 차도를 지나다니고 거리는 지저분하고.. 여전하던데 새벽 이태원. 역시 무서운 동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