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에 도착한 시간은 금요일밤. 나를 초대해준 호스트 잭,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 리옹의 금요일밤을 느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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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떠나 리옹으로.. 네번으로 나뉘어 이동. 마지막에 얻어탄 차의 주인은 파리같은 대도시가 싫다는 너무나 유쾌한 프렌치였음. 감사합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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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에서의 호스트는 루이. 루이는 일한다고 바빠 나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아쉽. 뭐 아무튼 고마워요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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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파리를 방문했을때 호스트였던 Yannis네집에 놀러갔다. 이번에도 얘네집에서 지낼려고 그랬는데 이 친구가 두바이로 놀러간다고 그래서 내가 다른 호스트를 구해야했음.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나 혼자 놀러간게 아니라 명국씨와 같이 갔는데 이분은 세계일주중. 여차저차하여 알게되었는데 내가 파리를 다시 방문한 이유도 명국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명국씨가 머물고 있는 한인민박 사장님께 부탁드려 김치를 공수해 우리가 야니스에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줬는데 야니스보다 내가 더 들떠서 쌀한톨 남기지 않고 박박 긁어먹었다는. 야니스 다시 또 만나서 반가웠어! 김치협찬 도와주신 민박사장님 감사합니다! 명국씨 만나서 반가웠어요 여행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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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만에 다시 찾은 파리. 오랜만이야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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